2025년 3월 25일(화), 내일은 마라톤 대회가 없는 평범한 화요일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 가슴이 뛰고 있다. 올 시즌 앞서 두 번의 익숙한 그래픽들이 여러분에게 "Say Hello"를 외쳤고, 바로 내일 우리가 준비한 새로운 테마가 열릴 예정이다. 넷플릭스에서 우리를 불러 준다면 썸네일과 타이틀 정도는 이쁘게 뽑아줄 수 있을 만큼, 이번 시즌은 재미 보장 시즌을 준비해 보았다.
러닝보단 수영과 농구를 더 좋아하는 나는 독일에서 늘 열심히 뛰며 스토리를 올리는 빅웨이브 디자이너에게 물었다.
"러닝 테마로 재밌게 해볼 수 있을까?"
그녀는 묵직하고 간결하게 대답했다. "네, 해야죠!"
"아니, 명령이 아니라 흥미롭게 해볼 수 있겠냐고!"라고 다시 묻자,
그녀는 동일하게 대답했다. "네, 해야죠!"
그렇게 7분대를 뛰는 나와, 6분대를 뛰는 디자이너의 초보적인 기획이 시작되었다.
일을 하다 보면 항상 일이 커지기 마련이다. 두 개 정도의 작은 캡슐로 시작한 그래픽 작업은 평소보다 흥미롭게 진행되었고, 내가 제시한 기획보다 더 풍부하게 전달되어 왔다. 드롭된 그래픽이 거의 없을 정도로, 우리 모두는 꽤 재미있게 마무리 작업을 할 수 있었다. 다양한 그래픽으로 인사할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다. 그중엔 Wan Tattoo와 함께한 그래픽도 살짝 엮여 있어, 그래픽의 조화가 더 단단해진 느낌이다.
러닝을 좋아하는 분, 러닝을 좋아하지만 아직 뛰지 않는 분, 매일 러닝을 하시는 분, 혹은 러닝이 인생인 분들 모두, 이번 소식을 친구들에게 뛰어가서 알려주세요. 모든 분들이 발로 뛰고 가슴으로 쿵쿵 뛰는 설렘을 느끼길 바랍니다!
'GOOD RUNNING GOOD VIBES'
새로운 티셔츠를 입고 함께 뛰어 보자, 폴짝
3.25일(화) 가슴 뛰는 마음으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