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전 디렉터의 마지막 이야기 📝
브랜드에게 새로운 시즌은 언제나 무에서 유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0년간 수십 번의 발매를 해왔지만, 단 한 시즌도 아쉬움이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 아쉬움이 또 다른 시작을 가능하게 하는 디딤돌이 되었고, 이번 시즌만큼은 수많은 후기를 꼼꼼히 읽으며 고객 중심의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티셔츠 맛집”이라 불리는 만큼,
정성껏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듯 시즌을 만들었습니다. 아는 맛도 있고, 새 메뉴도 있습니다. 그리고 늘 기대받는 시즌 메뉴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작은 차이에도 집착했습니다.
1cm의 길이, 봉제의 각도, 워싱의 질감,
색을 입혔다 지우기를 반복했고,
불편한 디테일을 덜어내고, 필요한 포인트는 더했습니다. 자수의 점 하나를 위해 공장을 떠나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3,850개의 고객 후기에 모두 답을 달며
그 안에 담긴 의견들을 하나하나 모아 반영했습니다. 스쳐가는 말일지라도 기억해두었고,
그것들이 모여 이번 시즌을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아쉬움은 남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매는,
마치 빅웨이브가 처음 시즌을 준비하던 그때처럼 설렘으로 가득하네요.
📅 2025년 9월 8일 월요일 오전 11시
공식 온라인 스토어 &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